20대 초반에 선물 받은 이후로 이 향수만 고집한지 15년이 넘었네요. 여성스러운 향이 돋보이는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향수에요. 이제는 제 시그니처 향이 되어서 친구들이 저를 생각하면 이향을 떠올린다고 할 정도로 제 필수 향이 되어버렸어요. 너무 달거나 진하지 않은 향이면서 너무 여성스럽고 산뜻해서 데일리로 쓰기 좋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