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자음수는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하기 괜찮은 스킨토너입니다.
제 피부는 예민한 편이면서 수분감이 부족한 복합성입니다. 메이크업보다도 스킨케어에 좀 더 신경을 쓰는 편이예요.
T존은 번들거릴때도 있지만 U존은 또 건조한 편이라서 T존과 U존을 나누어서 기초해주기도 하고 아침과 저녁 따로 스킨케어 구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자주 생기는 피부는 아닌데 기초케어에 민감한 편이라서 한번 정착하면 쉽게 바꾸지 못하는 편이구요.
설화수 자음수는 살짝 점도가 있는 스킨입니다. 보습도 적당히 채워주면서 진정 작용도 있고 피부 장벽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에 약간의 영향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형이 워터젤 토너 형태이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아침 저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 점이 가장 좋습니다. 피부에 가벼우면서도 청량하게 도포되고 피부 속까지 산뜻하고 촉촉하게 흡수되어서 수분감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건조한 날씨나 계절에 사용하면 더 좋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기능성 화장품 처럼 뛰어난 효과가 느껴진다 까지는 아니지만 순하면서 피부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피부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부스터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서 만족해 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옛날에는 설화수는 어머니가 사용하는 화장품으로만 인지 했었는데 직접 사용해보니 한방화장품에 대한 부담감도 크게 느끼지 못하겠고 오히려 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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