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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쓰기 좋죠 ㅈ도 써본거에요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계절이라 촉촉한 립 제품을 찾게 되는데 페리페라 무드 글로이 틴트는 입술에 수분감이 촉촉하게 퍼지면서 편안하게 밀착돼요.
특히 광이 기름진 느낌이 아니고 입술에 쫀쫀하게 올라오는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광택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번들거리거나 끈적이는 립글로스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끈적임이 적고
착 달라붙는 느낌이라 데일리로 쓰기 좋아요.
저는 27호 핑토당토 컬러를 구매했는데
은은한 핑크여서 웜톤 분들도 쓸 수 있을 듯한 핑크 색상이에요.
채도가 높지 않아서 베이스 립으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여러 가지 컬러와 레이어링해서 바르기에도 무난한 컬러라 활용도가 높아요.
다만 저처럼 피부가 약간 어두운 웜톤이면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는 얼굴이 조금 칙칙해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톤이 조금 더 도는 색상과 믹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자연스럽게 혈색을 살려주는 컬러라서 그라데이션 립을 연출할 때도 유용해요~
착색이 강하지 않아서 지속력은 엄청 길진 않고 무난한 편인 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제품이랑 섞어쓰기 좋아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 쓰고있는 립 제품 중 하나예요. 데일리 립으로 고민 중이시라면 페리페라 무드글로이 틴트 테스트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