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을은 좀 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오늘은 갈색 립스틱이 땡기네요. 엄밀히 갈색에 약간의 레드가 가미된 색이라 실제로 바르면 좀 더 붉은기가 돌아요. 이른 아침에 러닝크루와 만보걷기를 하고 왔는데 바람이 어제보다 더 선선하더라구요. 한낮에는 너무 더운데 그래도 숨쉴 수 있는 아침 저녁의 시간이 되어주니 너무 좋더라구요. 가을웜톤 글 쓰고 나니 갈샥이 땡겨서 파우치 안에 있던 갈색빛 립스틱 꺼내서 발라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