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이 된 후로 피부가 자주 뒤집어지고 조금만 마찰이 있어도 아프고 그랬었어요.
더군다나 선크림은 잘 못 사용하면 트러블까지 올라오니까 스트레스가 엄청났었구요.
그래서 정말 여러 종류로 ( 크림, 스프레이, 스틱 등) 시도해보기도 하고 아기들 사용하는 그린핑거 선크림과 닥터지 선크림을 번갈아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린핑거 선크림은 다 좋은데 여름에 사용하면 유분기때문에 트러블이 잔뜩 생기고, 닥터지는 웬만한 분들은 아시다시피 성분때문에...
그래서 한 반년은 안 발랐었는데, 20대 후반이 되니 트러블이 있던 자리에 점이 생기고 주근깨과 기미가 생기고...
다시 눈물을 머금고 선크림 유목민 생활을 반복하던 중에 재작년 겨울쯤 로벤틱 공식 홈페이지에서 1+1 행사를 해서 함 사보았다가 꾸준히 재구매하고 있는 선크림입니다.
무기자차라 바르고 난 뒤 눈이 편안하고 바른 직후부터 자외선 차단이 되어 간편하고 유분기보다는 제품명처럼 '아쿠아 수딩' , 즉 수분기가 있어 하루내내 촉촉하니 넘 좋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늘 불편해했던 트러블이 생기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참 만족하는 제품이에요!
가격이 조금 사악하긴 하지만, 세일할 때나 1+1할 때 쟁여서 사용 중입니다. 이 글 읽으시는 언니네 파우치 회원님들도 나중에 행사할 때 한 번 구매해보세요! 정말 괜찮아서 추천드립니다~ 홍보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