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의 중요성은 잘 알지만
답답함과 끈적임 때문에 매일
하기 쉽지 않죠! 그래서 저는
선케어 제품군 중에 선스틱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선스틱은 화장한 위에 바르기 어렵다거나
가끔 뭉치기도 해서 아쉬울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선크림 제품을 써왔는데
선 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샀죠 :>
요새 잘 쓰고 있어요.
근데 선 젤이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투명한 알로에젤 같은 거는 아니에요.
제품 케이스 컬러도 뭔가 시원시원한 느낌의
청록색, 흰색 조합입니다.
그러고보니 선크림 제품 저는 지금까지 써 온 게
다 노랑, 붉은 계열, 금색 계열 같은 거여서
보기에도 벌써 더워보이고 발랐을 때의 끈적 답답함이
패키지로부터도 전해져왔는데
이건 시원한 색이라서 일단 거부감이 덜했어요.
컬러도 참 중요하네요.
산소수 라이트 선 젤
이름부터 호감가는 조합
요 제품 판매처에서 리뷰 9999+ 넘게 달려있어요.
많이들 쓰신다는 것
식물나라 오래된 브랜드지만 이 토종 브랜드도 뭔가 호감 ㅋㅋ
쓰기 편하게 뚜껑 열면 이런 식이고요
단지 말랑한 튜브는 아니고 플라스틱이라서...
단단한 페트병 누르는 느낌이랄까요.
로션 바르는 느낌이고요,
옅은 향이 나는데 가벼운 향이라 큰 호불호 없을 듯
그리고 백탁현상 전혀 없어요.
솔직히 완전 '젤'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타 선크림 제품에 비해 유분이 적은 느낌이라서 잘 써요.
뻑뻑함 전혀 없고 끈적임도 거의 없어요.
요즘은 제가 샀을 때보다 한 번 더 리뉴얼해서,
패키지 그림이 조금 바뀌었고요
제형도 업그레이드 되었다하니
선크림 머 살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한번 테스터라도 해보세요
밀림도 전혀 없어서 평이 좋은 상품이에요.
전 다 쓰고 웬만하면 또 이거 살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