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내돈내산 실패템중 최고인 벤튼의 무기자차 선스틱입니다 보통 화장품 고를 때 신중한 편이라 실패를 잘 안하는 편인데도 이거는 해결을 못하고 처박템이 되었어요 슬프네요 선스크린은 보통 무기를 쓰는 편이고 여름에 덧바르는 용도로 좋을거 같아서구입한건데 일단 너무 뻑뻑해서 바를때 피부에 너무 자극이 됩니다 그리고 뽀송한 타입이라 바른부분에 티가 하나도 안나서(보통유기선스틱은 바른부분이 윤기라도 나잖아요) 어디를 발랐는지 하나도 모르겠다보니 제대로 꼼꼼히 발라졌는지 체크가 불가능하고요ㅠ 못쓰겠어서 처박아놨더니 제형이 더 딱딱해져서 더 쓰기 힘들어져 버렸어요ㅋㅋㅋ 그냥 버리기는 뭐하고 내년 여름에 샌들신으면 발등에라도 바르려고 그냥 두었네요 ㅎㅎ 혹시 다음에 선스틱 타입을 살때는 혼합이나 유기를 사야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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