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의 파우치 서포터즈 9기로 활동 중인
별찌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했던, 사용하고 있는 선제품 5종을
하나씩 살펴보고 비교해보고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비도 오고 흐린 날들이 많은데
이렇게 해가 나지 않는 흐린 날에도
외출 시 선케어 제품은 필수인 거 다들 알고 계시죠?!
우선 저는 선케어 제품의 중요성을 잘 알지만
선케어 제품의 발림성이 너무 뻑뻑하면 바르기 싫어지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얼굴과 목에 사용하는 선케어 제품은
무조건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한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촉촉해야 하지만 끈적한건 싫어요..)
그리고 여름에는 반팔, 반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은데
외출 시 얼굴에는 항상 까먹지 않고 선케어 제품을 바르지만
몸에 선케어 제품을 바르는 건 잊을 때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팔, 다리에는 스프레이 형태로 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디용으로 쓰는 선 스프레이 2종과
얼굴에 쓰는 선크림 2종, 선앰플 1종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1.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선 스프레이는 식물나라 제품입니다!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의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고
안개처럼 곱고 연속적으로 분사되는 미스트 분사 형태의 제품입니다!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를 손등에 1초 정도 분사한 모습입니다!
조준한 곳에 딱 정확하게 분사되는 걸 보실 수 있어요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는
백탁이 없고 촉촉하며 뿌릴 때 약간의 쿨링감이 느껴져요!
누르는 동안 계속해서 분사되기 때문에
펌프를 계속해서 누를 필요없이
한 번 누른 상태로 팔, 다리에 도포하기 아주 편했어요
다만 비교적 좁은 면적에 분사되기 때문에
팔, 다리 전체에 분사하기 위해서는 살짝 시간이 걸린다 느껴졌어요
2. 비오레 아쿠아 리치 선 스프레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선 스프레이는 일본의 비오레 제품입니다!
일본 추천 쇼핑 리스트에 있길래 어떤 제품일지 궁금해서
올해 초 일본 여행 갔을 때
돈키호테에 들러서 구매해왔어요👍
비오레 아쿠아 리치 선 스프레이의 뚜껑을 열어보면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랑은 약간 다르게 생긴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는 누르는 동안 계속 분사되는 반면
비오레 아쿠아 리치 선 스프레이는 누를 때마다 한 번씩 분사되는 형식이에요!
비오레 아쿠아 리치 선 스프레이를 손등에 2회 분사한 모습이에요
비오레 아쿠아 리치 선 스프레이는 약간 분무기? 같은 분사 형식이라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 보다 분사 면적이 넓고
좀 더 많은 양이 분사되는 느낌이에요!
안개 분사는 아니고 분무기 같은데
분무기 보다 약간 더 작은 입자로 분사되는 스프레이..? 같습니다
비오레 아쿠아 리치 선 스프레이도 촉촉하고 빠르게 흡수되는 제품이에요!
다만 쿨링감은 딱히 없다고 느꼈고
흡수되었을 때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보다 약간 더 끈적한 느낌이었는데
비오레도 끈적함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넓은 면적에 분사되어서
팔, 다리에 좀 더 빠르게 선케어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편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2가지를 비교해보자면!
분사 면적
식물나라(안개 분사) < 비오레(스프레이 분사)
흡수력
식물나라 = 비오레
쿨링감
식물나라 O / 비오레 X
향
식물나라 < 비오레
(비오레 향이 약간 더 강함)
산뜻함
식물나라 > 비오레
(식물나라가 덜 끈적함)
그래서 저는 결과적으로
팔, 다리에 사용해주기에는
쿨링감 있고 끈적임이 덜한
식물나라 워터프루프 선 스프레이가 더 좋았습니다!!
3.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선 스프레이 다음으로는 선크림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선크림은 닥터지 제품입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은 흐름성은 없는 제형인데
손으로 펴발라보면 수분감이 팡 터지면서
거의 수딩크림을 바르는 느낌으로 촉촉하게 펴발립니다!
백탁도 없고 아주 촉촉한데 끈적임도 없어서 좋았어요
4.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
그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선크림은 구달 제품입니다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은 처음 손등에 짤 때
닥터지 제품보다 약간 더 묽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손으로 펴바를 때는 닥터지보다 살짝 두께감?이 있다고 느꼈어요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이 수딩크림 같은 느낌이라면
구달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선크림은 약간 묽은 로션?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닥터지 보다 흡수되는 것도 약간 상대적으로 느렸어요
그리고 바른 직후에 묘하게 반톤.. 정도는 아니고
0.3톤? 정도 화사해진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일반적인 백탁 현상과는 약간 다른게
화사해지는게 오래 안 가고 한 2분 정도만 지나도
다 흡수되어서 다시 본래 피부톤으로 돌아와요!
5. 프롬리에 비건 EGF 시카 선앰플 워터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선케어 제품은
선크림은 아니지만 프롬리에의 선앰플 제품입니다!
선크림이랑 비슷하게 짜서 사용하는 형태라서
선크림이랑 같이 비교하게 되었어요
프롬리에 비건 EGF 시카 선앰플 워터는 앰플 제형이라 그런지
셋 중에 가장 흐름성 있는 제형이고
손으로 펴바르면 즉시 투명해지면서 흡수력이 가장 빠릅니다
프롬리에 비건 EGF 시카 선앰플 워터 이름에 있는
EGF는 어떤 건지 검색을 해봤는데
피부 탄력 및 장벽 강화에 좋은 성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프롬리에 비건 EGF 시카 선앰플 워터를 사용하면
피부가 굉장히 촉촉해지면서 쫀쫀하게 만들어주는데
이 쫀쫀함이 끈적임과는 달라요 찝찝하지 않고
오히려 그 다음에 피부 화장을 했을 때 화장을 잘 먹게 해주는
물떡 같은 일명 화잘먹 피부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프롬리에 제품도 백탁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3가지 차이를 한 번에 느끼기 위해서
팔에 구역을 나눠 발라서 간단하게 비교해봤어요😆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바른 직후에 육안으로 봤을 때는 구달을 바른 부분이
확실하게 다른 2개를 바른 곳보다 더 화사해진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시간이 약간 지나니까 바로 본래 피부톤으로 금방 돌아와 있었어요
이렇게 같이 발라서 비교를 해본 결과를 알려드리자면!
촉촉함(수분감, 발림성)
프롬리에>닥터지>구달
흡수력
프롬리에>닥터지>구달
마무리감
닥터지 : 산뜻한 마무리감
구달 : 닥터지 보다 살짝 더 촉촉함이 느껴지는 산뜻한 마무리감
프롬리에 : 촉촉쫀쫀한 물떡 같은 마무리감
그래서 저는 셋 중에서는
프롬리에 비건 EGF 시카 선앰플 워터를 가장 추천드립니다!
발림성도 가장 촉촉하면서 부드러워서 좋았고
흡수력도 빠르고 다 바르고 난 뒤에
피부가 물떡 같아지는 느낌이 정말 좋았고
이 위에 파데나 쿠션을 올려도 밀리거나 뜨지 않아서 좋았어요!
정말 애정하는 선케어 제품이라 벌써 3통째 사용 중이랍니다ㅎㅎ
촉촉하고 화잘먹 피부로 만들어주는
선케어 제품을 찾고 계셨던 분들께
프롬리에 비건 EGF 시카 선앰플 워터를 강력히 추천드릴게요👍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 글이 선케어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저도 오늘 글을 작성하는 걸 계기로
아무 생각없이 쓰던 선케어 제품들을
한 번에 비교해볼 수 있어서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글로 또 찾아뵐 수 있도록 할게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