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옷차림도 가벼워지네요. 짧은 옷을 찾게 되면서 노출되는 피부 면적도 많아져요. 그만큼 자외선 차단을 할 곳이 많아진다는 거겠죠.
겨울지나 봄까지는 썬크림을 얼굴 위주로 손으로 발라도 별 고민이 없었는데 여름이라 팔도 다리도 목도 바를 곳이 믾아 바르다 보면 손바닥에 썬크림 잔뜩 묻히게 되는게 영 찜찜해서 바르고 나면 꼭 손을 씻어줘야 됐어요.
쓰던 제품도 거의 떨어졌겠다, 검색을 열씸했지요. 제 선택은 달바 워터풀 프레쉬 선쿠션!!
일단 비건 제품이래요. 식물성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동물성이 좋다는 사람도 있는데 동물 애호가는 아니지만 제 기준으로는 식물성이 순해서 좋아요. 달바 선쿠션이 까다로운 기준의 이탈리아 브이라벨 비건인증을 완료했다고 하니 더 맘에 듭니다.
달바 선쿠션을 처음 받아 보고 좋았던건 크기가 딱 좋았어요. 일반 팩트쿠션과 왕쿠션크기의 딱 중간사이즈에요. 얼굴에 바르기도 편하고 쿠션이 넓어서 다른 부위도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에요.
자외선 차단지수는 SPF50+에 PA++++로 높은 편이라 한여름 강력한 자외선을 잘 차단해 줄 것 같아요. 꾸덕한 느낌보다는 촉촉하고 시원한 에멀젼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선지 얇고 쫀쫀하게 밀착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름에는 땀도 많이 나고 해서 외출시에 덧발라 줄 때 건성, 복합성인 제 피부에 뭉침이나 백탁현상, 들뜸없이 한 번 바른듯한 느낌입니다.
지금 1+1 행사로 착한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네요.
달바 워터풀 프레쉬 선쿠션 바르시고 시원하고 이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