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선크림은 쓰던걸 쓰거나 몇+몇 에서 나눠 받거나 생략하거나가 주로였는데, 임신 출산후에 30대가 지나면서 피부톤도 어두워지고 잡티도 많이 생겼다. 그리고 나서 깨달은게 선크림의 중요성이다. 근데 선크림의 종류, 브랜드 엄청나게 많아서 이것저것 장점만 넣은 혼합자차로 중도의 길에 들어갔다,
수많은 혼합자차 선크림중에서 고려한 점이 있다.
첫째, 자극이 없어서 바르기 좋아야한다
지성피부에서 시간이 갈수록 수부지 피부로 되는것 같아서 너무 기름진것도 너무 가벼운것도 매트한것도 촉촉한것도 어느순간부터 아무거나 쓸수 없고 아무 제형을 견디기 어려운 피부가 되었다. 그래서 피부에 바르기 좋은 타입을 찾았다.
둘째, 화사하게 톤업이 되어야 한다.
임신 출산 후 잡티가 많이 늘어나고 맨얼굴로는 뭔가 어색하고, 그렇다고 비비나 파운데이션까지 바르고 나가기엔 과한 느낌이 들때가 많았다. 하나만 발라도 화사하고 밝게 보이고 선케어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고려했다.
이 두가지를 충족한것이 헤라 UV프로텍트 톤업제품이다. 우선 헤라 브랜드에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었고, 주위에서도 많이 쓰고있어서 제형 테스트는 이미 끝냈었다. 촉촉하고 잘발리고 당김도 없는데 그렇다고 유분기가 너무 많은것도 아니었다. 피부에 가려움과 눈시림, 과도한 유분으로 피부트러블이 없어서 더 좋았다. 무엇보다도 칙칙한 피부에 벚꽃같은 옅은 분홍의 톤업이 나를 구매하게 했다. 얼굴에 올리면 분홍+흰끼가 약간 올라오지만 펼쳐 바르면 자연스럽게 톤업되었다.
그리고 메이크업 제품과도 콜라보도 좋아서 꾸준히 쓰게된거 같다. 화장을 거의 매일 하기에 선크림을 빼기도 어려운데 헤라 제품은 겉돌지 않고 균일하게 잘발려서 메이크업 베이스 역할도 톡톡히 하는것 같다. 오히려 베이스 쓰던 때보다 가짓수가 하나가 줄어서 더 좋다. 피부화장 하면 더 예뻐보이는것 같다.
선크림으로 나와같은 고민을 하는 치즈분들께 헤라톤업 선크림을 적극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