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만이 가진 향도 있겠지만, 투명한 원료공개,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는 브랜드의 소신은 제품을 계속 구매하게 되는 이유인것같아요
올 여름은 무척 덥고 습했던지라, 시원한 향이 매력적인 더티 제품을 샤워젤과 비누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8월에 들어가면서 날이 본격적으로 추워지자 피부가 버석버석 말라감을 느꼈습니다
보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꿀이 주 성분으로 함유된 러쉬 샤워젤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를 추천 받아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일주일 정도 사용해본 느낌을 말하자면, 샤워를 하고 난 후 몸의 건조함을 덜 느꼈고, 샤워를 끝낸 후에도 꿀의 달콤한향과 은은한 허브향, 상큼한 오렌지향이 피부에 오래 남아서 무척 좋았어요
러쉬 바디워시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
이 제품은 누가봐도 '꿀이 들어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을만큼 진한 갈색(약간 오렌지 빛도 보인다)을 띄어요.
샤워볼에 쭉 짜면 달콤한 향이 진하게 퍼지는데, 꿀의 달달함과 허브와 오렌지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향이 샤워를 하는 와중에도 맡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 성분 :로즈힙, 베르가못, 꿀
자연에서 얻은 원재료로 스스로 보존이 가능한 제품.
꿀,라놀린(양털 추출물)을 제외한 동물성 원료를
포함하지 않은 영국 베지테리언 협회 인증 제품.
달콤한 꿀에 퐁당!
이 제품은 갓 짜낸 신선한 과일 주스와 허브,
건강한 과정으로 얻은 에센셜 오일들이
듬뿍 담긴 액체 형태의 샤워젤 입니다.
베르가못과 오렌지, 꿀이 어우러진
허니 아이 워시드 더 키즈 솝의 향기를 담은 샤워 젤입니다.
제품의 라벨에는 성분표까지 볼 수 있는데, 꿀 성분이 절반 가까이 들어 있었고 그런지는 몰라도 러쉬 바디워시 를 사용하고나면 피부가 보드라워지고 건조함이 덜했습니다
유화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지는 제품의 특성상,
무거운 성분이나 반짝이가 아래로 가라앉아
층이 분리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안심하시고
사용 전 가볍게 흔들어 사용해주세요!
제형은 물처럼 흐르는 느낌은 아니며, 젤과 같은 질감이예요.
적은 양을 사용해도 거품이 충분히 나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덜어내지 않아도 됩니다.
러쉬의 수많은 장점 중에 꼭 단점을 한 가지 뽑으라고 하면, 물론 가격이긴 해요 ㅠㅠ
500ml를 구입하면 56,000원정도 하고 하지만 러쉬가 어떻게 환경과 인권을 존중하고 있으며, 어떤 원료를 사용하며 또 어떻게 재배되고 있는지 등을 알게 되니 '그렇게 비싼게 아닐지도?'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브랜드의 한결같은 행보와 한결같은 제품때문에 주변에도 선물도 많이하고 러쉬 샤워젤 추천 도 많이 하고 있어요.
오래 사용한 사람들이 많으며,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내가 써보고 좋았기에 꾸준히 사용 중이고 주변에도 많이 선물하고 있는 러쉬 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