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이 가진 기능이 뭐 영양, 보습, 진정, 투명, 윤기, 청정, 탄력, 청정 요런것들인데요...
건성피부여도 이제껏 살아오며 얼굴이 당긴다는 느낌 거의 못받고 살았는데 나이를 먹긴 먹은건지 요즘들어 당김증상이 드디어 생기고 자고 일어났을 때 얼굴이 너무 부석부석하면서 화장이 안먹고 들뜨더라구요.
마스크팩 챌린지들도 할 겸 마스크팩 종류별로 해서 100개쯤 구매해 놓으니 아주 2일에 한번씩 마스프팩을 종류별로 올려보는 호사를 누리고 있네요... 확실히 마스크팩 한뒤로는 화장이 들뜨는 느낌이 없이 화장도 잘받고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할 때 피부가 수분기가 촉촉히 남아 있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젊을 때 마스크팩 선물로 받으면 내팽개쳤다가 어느날 보면 2년 3년 사용기한 지나있고 그랬던 거 엄청 반성해 봅니다.
마스크팩으로 영양이나 투명 탄력 뭐 어느 정도의 기능은 발휘하겠지만 아무래도 효과가 미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보습의 경우도 팩을 할 때 너무 오래 붙여두거나 혹시 붙이고 잠이 들기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팩의 수분이 마르면 외려 피부의 수분을 빨아들인다고 하니 20분을 넘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팩의 진실
마스크팩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피부 진정효과가 올라갈 것 같지만 오히려 마스크팩 품절을 떨어뜨린다고 하네요.
시트가 에센스에 담긴 형태로 제작되는 마스크팩의 효과를 높이려면 에센스가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하는게 관건인데 에센스가 안정되는 적정 온도는 12~15도 정도라고 해요.
2~3도인 냉장고에 장기간 보관하면 에센스의 유분과 수분이 분리되는 현상이 생길수 있다고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차가운 온도는 피부를 자극한다고 하네요..;;;
여름엔 늘 냉장고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팩을 하고 있었는데;;; 이런이런
마스크팩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눕혀서 보관해야 합니다. 단, 이미 냉장고에 넣어뒀던 팩이 있다면 바로 쓰실게 아니라면 다시 꺼내서 실온에서 보관하시는 건 안좋다고 하네요. 급격한 온도변화로 더 변질이 된다고 합니다. 사용하기 20분 정도 전에 냉장고에서 꺼내놨다가 사용하시도록 하시고 평소에 마스크팩을 시원하게 사용하고 싶으시다면 평소 12~15도에 보관했다가 쓰기 직전 냉장고에 10분 정도넣었다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런데 바이오셀룰로오스와 하이드로겔 시트 등 수용성 겔 타입 마스크 팩은 냉장 보관했을 때 더 효과가 높아진다. 냉장고 문에 보관해 온도 변화가 잦으면 에센스가 변질될 수 있으므로 이땐 냉장고 선반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1일 1팩이 피부 관리법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민감성 피부거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필요 이상의 수분이 피부 장벽을 무너뜨릴수 있으므로 외려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는 파라벤, 설페이트, 트리에탄올아민,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티몰 등 피부에 자극이 될수 있는 성분이 마스크팩에 들어 있진 않은지 늘 먼저 확인 후 사용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