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이마에 뾰루지처럼 올라온 게 있어서 좀 신경이 쓰여서 터트릴려고 만졌더니 터지지가 않는거예요. 그러더니 그 뾰루지가 새살이 나는 것 같은 질감으로 변하더니 그냥 좁쌀만한 혹처럼 자리잡아 버렸어요. ㅜㅜ 어느 순간 피부의 일부분이 된 것처럼 이마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으니 너무 신경 쓰이고 보기가 싫어요. 이런 흔적을 평생 갖고 살아가야 하다니 너무 짜증나요. 피부과 가면 도려낼 방벚이 있겠죠. 근데 아무리 시술을 잘 해도 나이가 들면 흔적이 어떻게든 남더라구요. 그냥 얼굴 어디 구석이면 신경 안 쓰일텐데 이마라서 너무 신경 쓰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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