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쿨라인데 핑크 질리면?

퍼스널컬러 여쿨라+라벤더 안 받는 사람 있나요...? 

(퍼컬 진단하러 가서 여쿨라로 받음)

저 여쿨라 진단받은지 꽤 됐고
특히 라벤더 절대 안받는 타입으로 진단받았어요🥲


그 이후로 메이크업은 그냥 여리여리 핑크로 정착한 상태예요,,

문제는... 그 색만 쓰고 살다 보니까 너무 질려요 진짜ㅋㅋㅋㅋㅠ
살짝만 딥하거나 웜해지면 얼굴 전체가 더워 보이고
립은 주황기 쪼금만 들어가도 바로 김치 먹은 입술 느낌 나서 ㅋㅋㅋㅋㅋㅋ

아예 손도 못 대고 있어요....

 

그래서 그냥 안정적으로 잘 맞는 컬러만 계속 쓰는 중인데
이제는 좀 다른 느낌도 내보고 싶더라고요
주머니 사정도 넉넉한 편은 아니라(마이 월렛,,,,,,)
어차피 한두번 쓰고 못 쓸거면 그냥 사지 말자 주의라 더 고민돼요 흠

 

진단 때 명도/채도 둘 다 예민하게 타서
세컨드는 봄라라고 들었는데 그것도 그냥 핑잘봄 정도…
귤러셔나 모카무스 메이크업도 해보고 싶어요ㅠㅠ

그냥 안어울려도 마음 가는 컬러 쓰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잘 맞는 범위 안에서 살짝 톤 다운/업해서 변화를 주는게 나을까요?

비슷한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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