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사는 사람으로써 끄떡없는 베이스템 추천

1. 클리오 킬커버 스킨 픽서 쿠션

제품을 시키고 도착하자마자 6시간 정도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유분감만 살짝 올라오고 하나도 무너지지 않은 엄청난 지속력을 느낀 뒤 정착템이에요 :) 복합성이신 분들은 각질 관리하시고 속수분 충분히 챙기셔서 얇게 펴바르시면 지속력 챙겨가실 수 있을 듯 하며 찍고 바로 얼굴로 가져가지 마시고 반드시 뚜껑이나 손등에서 양조절 하고 바르시면 예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다크닝 걱정은 딱히 안 하셔도 되고 평소 21호 사용하는데 21호 딱 좋았어요!

2. 클리오 메이크업 픽서

여름에도 메이크업 고정되는 느낌이라 재구매 정말 많이 했어요. 안 그래도 대프리카에 거주 중인데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기름이 져 화장이 무너지는 게 싫어서 사용하게 된 제품인데요, 우선 향은 화장품 많은 곳 가면 나는 향기라 거북하거나 기분 나쁜 냄새는 전혀 아닙니다! 지속력이 가장 중요한데, 화장 후에 뿌려주면 금방 마르고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마다 지속력은 다르겠지만 저는 밤새 술 먹고 다음 날 첫차타고 집 갈때까지 화장이 남아있었습니다! 코 옆이나 턱이 무너지긴 했지만 나머지 부분은 거의 그대로였어요. 화장하기 전, 화장한 후 총 두 번 뿌리면 화장도 잘 달라붙는 느낌이고 지속력도 배가 되어 사계절 내내 특히 여름엔 없으면 안 됩니다.

3. 스킨푸드 피치 뽀송 멀티 피니시 파우더

노세범 파우더 하면 생각나는 한 때 엄청 대란이었던 그 제품... 다들 아시죠?! 그 제품을 3-4번 정도 재구매 후 고등학생 시절부터 요 아이템으로 환승했습니다! 앞서 언급했지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기름이 져 화장이 무너지는 게 전 세상에서 제일 싫거든요. 그래서 픽서도 파우더 동시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복숭아가 연상될 만큼 귀여운 디자인에 깨지거나 부서진 곳 하나 없이 튼튼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은은한 복숭아 향기가 나며 거 없으면 베이스 지속력이 확실히 떨어져서 늘 사용하고 있어요! 첫 문장에서 언급한 그 제품과 비교를 하자면 용기가 좀 더 크고 가성비가 좋아서 갈아탄 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