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제 메이크업 필수템 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모공 프라이머예요. 미니사이즈도 같이 사서 큰건 집에 두고 쓰고 작은건 파우치에 넣어 다니고 있는데 얼굴 전체에 바르는게 아니라 모공이 큰 부위에만 부분적으로 쓰다보니 꽤 오래 씁니다. 작은걸로도 한참 써요. 전 코랑 나비존에 모공이 큰데 모공 프라이머 바르고 파우더팩트로 블러처리해주면 앵간한 모공은 잘 가려집니다. 물론 저처럼 큰 모공은 완벽하게 가리긴 힘들지만 그래도 꼬깔모양으로 푹 패인 모공이 80퍼는 채워지는 느낌.. 바른 부분은 보송보송 실키해져서 유분기도 좀 컨트롤 돼요. 여튼 왕모공 소유자로서 모공 프라이머 없으면 화장 못하는데 써본 모공프라이머 중에서는 포어페셔널이 제일 나은 것 같아요. 포어페셔널 없으면 불안해서 다 써갈 때 쯤엔 꼭 새로 사두고 씁니다. 모공만 아니면 화장하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들텐데 모공 가리느라 피부화장하는데 시간이 제일 많이 들어 슬프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