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사용해본 제품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것이 바로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입니다.
저는 지성 피부에 모공이 큰 편이라서 하루 종일 유분이 올라오는 게 고민이었는데요,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쓰면서 확실히 메이크업 유지력이 좋아졌습니다.
저는 퍼스널컬러가 여름쿨톤이라 화사하고 뽀얀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제품은 색상이 거의 투명에 가까워 피부 톤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특히 저는 21호 정도의 밝은 피부 톤인데, 덧발라도 뜨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송한 마무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향이나 성분에도 신경을 쓰는데, 무향에 가벼운 사용감이라 피부 자극이 거의 없었습니다.
출근 전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마지막에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를 살짝 얹으면
오후까지 번들거림이 적어서 피부 표현이 깔끔하게 유지돼요.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생기는 유분기나 묻어남이 줄어들어서 출근 메이크업이 훨씬 편해졌습니다.
제가 복합성 피부라 T존은 많이 번들거리고 U존은 건조한데, 이 제품은 가볍게 발려서 건조함이 심하지 않았어요.
파우더 입자가 아주 고와서 브러시로 사용하면 들뜸 없이 피부에 잘 밀착됩니다.
여름철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도 수정 화장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점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파우더는 작은 사이즈라 휴대하기 좋고 파우치에 쏙 들어가서 자주 챙기게 돼요.
유분 조절은 물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까지 가능한 제품이라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