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딱 한번 내 발이 이뻐지는 시기~

안녕하세요.

작년 재작년엔 코로나때문에 사람 만날일도 적고 해서 쌩발로 그냥 다닌거 같아요. 누가 내발만 쳐다보랴~라는 마름으로요. 하지만 올해는 마스크도 벗고 또 너무너무 더워서 운동화보다는 샌들을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동네 네일샵 예약하고 젤패디 받았어요. 받고 온날 9세 딸래미가 우와~ 엄마 발 뭐야~ 하고 알아봐주더라구요. 패디 하니까 울퉁불퉁한 제 발이 이뻐보이고~ 자신감있게 샌들도 신고 다니고~ 전업주부라 사실 이렇게 패디 받는 것도 큰맘을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도 받기 너무 잘한거 같아요. 뭐 붙이는 것도 쉽지 않고 바르는 것도 똥손이라 안되고~ 동네 네일샵에거 맘편히 받는데 저는 최선인거 같네요~

 

1년에 딱 한번 내 발이 이뻐지는 시기~1년에 딱 한번 내 발이 이뻐지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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