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좋으면서도 보습력 좋은 수분크림을 찾아서
보습 유목민 생활을 했었는데요.
그러다가 만난 아이가
에스트라 아토베리어 365 수분 크림이에요.
지금은 성분 좋고 순한 제품들이 많지만
사실 20년 전 쯤만해도 그런 제품들이 많지 않았지요😭
지금보다 더 예민했던 그 시절 ..
피부에 그나마 아모레 퍼시픽 제품들은
잘 맞았었는데 아토베리어 크림이
아모레퍼시픽 그룹 제품이었네요.아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피부 여린 어린 아이들도
쓸만큼 자극없는 제품인데요.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수많은 크림 중에서
보습 효과도 제일 좋았고 사용감 부분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세라마이드 라는게 있는데요.
세라마이드란 인체 피부 세포를 구성하는 물질로
피부의 제일 바깥 부분 표피 각질층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각질층은 두께는 0.02mm 밖에 안 되지만
피부 표면에서 손실되는 수분을 방어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이 각질층에 있는 세포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으며 블록처럼 나란히 있는데
블록의 견고함을 위해서 블록들을 단단하게
굳히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세포 간 지방질입니다.
세포 간 지방질의 50%를 차지하는 주성분이
바로 세라마이드 성분이에요.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제형 자체도 묽은 타입이 아니라서
쭉 나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알갱이가 있는게 보여요.
처음 아토베리어 크림을 사용했을 때
저게뭐지? 불량인가?
알갱이가 자극적이진 않을까?
여러가지 고민이 머릿속을 스쳤는데요.
조금만 문질러주면 바로 녹아서 없어져 버려요.
나중에 알고보니 보습에 꼭 필요하다는
세/콜/지 가 듬뿍 담긴 눈으로 보이는
보습 캡슐 이더라구요👍
아토베리어 크림을 바른 우측 부분과
바르지 않은 좌측 부분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거
보이시나요❤️
무려 100시간 보습으로 오늘은 제 손이
호강하는 날 입니다.
한 번만 얇게 발라줘도 수분감이 바로 느껴지는데
끈적임 없이 촉촉하답니다.
원래 수분량이 많은 제품들 보면 마지막에
끈적이는 제품들도 있는데 아토베리어 크림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사용 방법도 간단 합니다.
얼굴과 몸에 함께 사용하는 제품으로
세안 또는 목욕 후 3분 이내 사용을 준비해서
건조함이 심한 부분에 부드럽게 펴 발라준 후
손바닥으로 피부를 감싸듯이 마사지 하여
피부에 흡수 시켜주면 끝~ 참 쉽죠잉😁
저는 건조한 계절 특히 건조한 부위에
조금 도톰하게 올리듯 발라주는데
자고 일어나도 다 흡수되었음에도
촉촉함은 남아있더라구요^^
저처럼 건성에 예민한 피부 가지신 분들과
그렇지 않더라도 순하게 보습력을 원하시는 분들께 아스트라 아토베리어365 수분크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