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애정하는 키엘 수분크림!!
제형은 꾸덕꾸덕한 느낌의 크림이에요. 보통 크림도 텍스처가 엄청 가볍고 묽고 투명한 크림이 있고 무겁고 굵직한 느낌의 불투명한 크림이 있잖아요. 키엘 수분크림은 약간 무겁고 굵직한 느낌이에요.
손등에 발라도 전혀 흐르지 않는 제형이에요. 바르면 매우 부드럽고 가볍게 발리고 촉촉한데 끈적임이 없고 살짝 유분이 느껴지긴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구 냄새도 순한 애기냄새가 나서 사용하기 기분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유분감이 조금만 덜 했으면 좋겠다 정도네요. 수딩젤도 아닌데 바르고 나서 피부가 시원해지는 느낌도 받아요. 제가 사용하기도 좋지만 주위 분들께 선물해드려도 참 좋아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