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대에 따라 화장품 사용도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는 주름/미백 기능이 들어간 제품을 주로 찾게 되네요.
아이들 화장품은 진정효과가 들어간 제품을 찾구요.
첫째 딸아이가 사용하는 제품이예요.
저번에 사용한 로션 말고 다른거 사용해보고 싶다고해서 사게 된 제품이예요.
요즘에는 토너 다음 로션 말고 에센스나 앰플, 크림을 바른다고하더라구요.(올영 직원분이...)
그래서 진정효과가 있는 로션을 찾는게 쉽지 않았어요.
플루이드라고해서 로션이 아닌줄 알았는데 로션이라고 해서 사서 사용했어요.
아이가 좋다고 현재 두병째 사용중이네요.
저희 신랑도 제가 사주는 화장품 사용하거든요.
그래서 신랑은 이 제품 라인으로 토너/로션 사줬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용 화장품을 사용 못해요. 독하다고 피부가 따갑다나.. 그리고 냄새가 너무 강해서 싫다고 하네요.
사기 전에 제가 테스트를 다 해보고 샀거든요.
꾸덕한 로션이 아닌 묽은 로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를 때 흡수가 빠른편이더라구요.
그래서 끈적임이 전혀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보습이 잘 안되지 않더라구요.
바르고 시간이 지나도 당김이나 촉촉함이 덜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햔은 쑥이 들어가서인지 약간 쑥향이 있어요.
전 이런 풀냄새를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쑥향이 강하잖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쑥향에서 반정도 덜어낸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향에 엄청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요.
허브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전혀 싫지 않은 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운 여름철이나 스트레스 받으면 얼굴에 열감이 느껴지잖아요.
그럴 때 바르면 좋은거 같아요.
진정효과가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열감을 내려주더라구요.
그러면서 보습도 해주니 일석이조인거 같아요.
건성피부타입에 좋다고 들었어요. 보습효과가 좋다는 의미겠지요.
저희 아이는 건성은 아니지만 사용하는데 전혀 유분기 많다는 느낌이 없다고 합니다.
사춘기 자녀분이나 건성피부를 가진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다음에도 이 제품 사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