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인데 바르자마자 사라지는 수분감… 오래가는 수분크림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요즘 피부가 너무 건조해서 작은 것도 자극처럼 느껴지는 시기네요.

피부가 예민하면서도 건조한 분들…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요즘처럼 에어컨도 세고, 실내 습도까지 낮아지니까 피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요.

뭐 하나만 잘못 써도 바로 붉게 달아오르고 간질간질해지니까, 스킨케어 단계 하나하나가 너무 조심스러워요.

 

저는 원래 건성 피부인데, 최근 들어 유난히 민감해졌어요.

새로운 제품 테스트하는 것도 무섭고, 바르고 나면 따갑거나 열감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서

솔직히 매일 아침이 긴장감의 연속이에요.

그중에서도 수분크림이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저것 수분크림을 바르긴 하는데, 바르자마자 흡수되고 나면 오히려 아무것도 안 바른 느낌처럼 건조함이 다시 올라와요.

겉은 살짝 윤기 있어 보여도 속은 계속 메말라 있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메이크업할 때마다 베이스가 들뜨고 코랑 입 주변에 각질이 눈에 띄게 올라와서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건성 피부 수분크림 중에 진짜 오래 촉촉함이 유지되는 제품을 찾고 있어요.

 

무겁기만 하고 겉돌거나 유분만 많은 제품 말고,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워주는 느낌이 드는 건성피부수분크림, 혹시 써보신 것 중에 괜찮았던 제품 있으실까요?

민감한 편도 있어서 향이 너무 강하거나 자극 있는 건 피하고 싶어요.

 

아침저녁으로 바르기 부담 없고, 메이크업 전에 써도 밀림 없이 잘 먹는 제품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요즘처럼 실내는 건조하고 밖은 덥고 습한 날씨엔 뭘 발라도 금방 날아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수분감이 오래 지속되면서도 피부가 편안한 제품을 꼭 찾고 싶어요.

 

그리고 혹시 건성피부 수분크림 바를 때 함께 쓰면 좋은 팁이나, 같이 쓰면 시너지 나는 제품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요즘은 수분앰플 → 크림 이렇게 레이어링도 해보고 있는데, 제 방식이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

 

건성피부 수분크림은 피부 타입에 정말 잘 맞아야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아요.

계절 바뀔 때마다 제품 정착하기 어렵다는 분들 많으시죠?

다양한 피부타입 제품 속에서 나에게 맞는 거 하나 찾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요즘 더 느끼고 있어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꼭 아니어도 작은 꿀팁이나 추천 제품 있으시면 편하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