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미용소품 실리콘 퍼프

오늘 제가 소개할 나만의 미용 소품은 실리콘 퍼프입니다

일반 퍼프는 천 같은 소재여서 축축 하게 젖은 상태로 통 속에 담겨있다가 다시 쓰는 게 너무 찝찝했었거든요.

그래서 퍼프 대용으로 찾은 게 실리콘 퍼프입니다.

 

실리콘 소재라 너무 부드러워서 손으로 바르는 것 같은 촉감도 좋고

선크림 같은 경우 발림성도 너무 좋습니다.

 

 

 

사용하고 나서는 물티슈나 마른 티슈로 닦아내면 깨끗~^^

저는 주로 마른티슈로 닦아 냅니다. 한장도 아니고 반이면 충분해요

다만 오래 사용했더니 색깔이 저렇게 누렇게 변하긴 했지만 기능은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뽀송뽀송하게 마른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서 일반 퍼프 사용시 찝찝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가격도 너무 착하구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너무너무 추천하는 소품입니다.

 

한 가지 단점은

스폰지의 똥퍼프나 일반 퍼프는 퍼프 자체가 흡수하는 양이 있어요 

하지만 실리콘 퍼프는 퍼프 자체에서 전혀 흡수를 안 하기 때문에 

퍼프에 묻는 대로 모두 얼굴에 흡수가 돼요.

알뜰하게 사용해서 좋기는 한데 퍼프에 많은 양이 덜어지면 좀 곤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