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다이소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일양약품의 건기식 제품이 지난 24일부터 일부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다. 종근당건강도 3~4월 내로 합류할 예정이다. 다이소는 1000원부터 5000원까지 균일가 정책을 시행 중인데 건기식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약국에서 2만~3만원대에 판매되던 한 달분이 다이소에서는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된다.
대웅제약은 루테인, 오메가3, 멀티비타민 미네랄, 비오틴, 철분 등 총 26종으로 가장 많은 제품을 출시했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골드(17포)와 루테인지아잔틴 2종(예정),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과 쏘팔메토 아연 등 9종을 다이소에서 판매한다. 다이소는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향후 입점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접근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서울 강남구 다이소 강남본점을 방문한 30대 정모씨는 “화장품에 이어 영양제까지 판매하는 걸 보니 없는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가격 부담이 적어 앞으로 약국 대신 간편하게 구매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약국가의 반발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다이소에서 동성제약의 염색약 ‘세븐에이트’가 약국 공급가보다 3000원 저렴하게 판매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대한약사회가 중재에 나섰고, 동성제약이 사과문을 제출하며 제품 출하를 중단했다. 이 과정에서 약국가의 입김이 지나치게 강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제기됐다.
출처:두나/국민일보
작성자 냥식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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