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엄청 건조해서 거북이 등껍질 같고 갈라져서 피까지도 나는데..
손에 남는 느낌도 싫고..
그 손으로 얼굴이나 머리에 손대기도 싫고 해서
핸드크림 잘 안바르고 살았었드랬죠..
손 상태 너무 심각할 때만 손등에만 겨우 발랐었는데..
그런데 확실히 나이먹어갈수록 손도 엄청 늙더라구요...ㅜㅜ
그래도 맘에 드는 크림 못찾아 헤매다가..
<내 손이 닿는 얼굴까지 생각하며>라는 문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일리윤 핸드크림을 구매했는데
촉촉하고 손에 남는 느낌도 이정도면 양호하고..
특히나 향이 없어서 너무 맘에 드네요^^
이미 늙어버린 손 되돌릴 순 없겠지만
더 늙지 않게 지금부터라도 핸드크림 잘 발라야겠어요..
부끄럽지만 바르기 전 후 사진입니다..
핸드크림 바르니 손에 시커멓게 보이던 부분도 좀 덜해보이는데 이건 빛이 반사돼서일까요?
수분이 충전돼서 그런걸까요..
생각지 못한 효과에 핸드크림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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