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고 싶은 핸드크림은 이번에 제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한 탬버린즈 퍼퓸 핸드크림 입니다.
올해 가을의 첫 핸드케어 제품으로 심사숙고해서 고른 핸드크림이에요.
가격은 30,000원대로 핸드크림치고는 꽤 비싸지않나 싶기는해요~ㅎㅎ
탬버린즈, 퍼퓸핸드크림, POSY (40ml)
향수처럼 사용할 수 있는 크림 타입의 퍼퓸핸드크림으로
11가지 정도 되는 여러 향이 있어요,
그중 저는 POSY를 구매하였어요.
향을 고르기 어려우시다면
40ml를 구매하기 전에 미니로 나온 15ml를 먼저 사용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큰용량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POSY는 장미덤불, 패츌리, 젖은 땅으로 기재되어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진한 플로럴 향으로 장미 덤불을 떠올리게 하는 향이라고 해요.
사실 저는 난독증으로 선택을 잘못해서 POSY를 구매했어요 하하..
그렇지만 사용해보니 향이 조금은 독한 듯하지만 사용감 하나는 끝장입니다!
(찐 장미 덤불 느낌의 향으로 상쾌하고 후레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남성분들에게도 좋을 거같아요.)
한손에 탁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도 간편하고 모양도 특이해서 너무 예뻐요.
미니사이즈는 진짜 앙증 맞을꺼같아요.
뚜껑을 열면 이런 모양인데,
여기 위에가 펌프식으로 되어있어 몇번 눌러주면 크림이 쭈욱 나온답니다.
사용방법처럼 핸드크림을 발라도 좋지만, 저는 손으로 눌러서 짠다음에
손등에 살짝 묻혀서 손으로 그냥 비벼서 사용하고있어요~
소량만 짜서 사용해도, 향이 굉장히 진해요.
향이 많이 진해서 너무 많이 덜어서 사용하기엔 독할수도 있을 거 같아요.
향은 조금 아쉬운 면이 있지만, 사용감이 정말 좋아서 추천드리고싶어요.
보통 핸드크림은 끈적임이 아쉬운 제품들이 종종 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바르고 나면 빠르게 흡수되어서 손등, 손바닥도 보들보들하고 끈적임이 거의 없어요.
아니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할거같아요.
그렇다고해서 보습감도 없는것도 아니에요~ 촉촉하고 끈적임이 없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같아요.
향만 자신이 원하는 향으로 잘만 골라서 사용하면 일석이조(보습감 / 향수대신) 템으로 엄청 좋을듯합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듯하지만, 한번쯤은 사용해보기 괜찮을거같아요.
특히, 내돈주고 사기엔 아까울수있지만 그럴듯한 선물용으로는 너무 괜찮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