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공항룩, 명품인 줄 알았는데…완판 대박 낸 패션벤처

제니 공항룩, 명품인 줄 알았는데…완판 대박 낸 패션벤처 | 인스티즈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달 공항룩으로 선보인 파란색의 셔츠는 이른바 '가성비 셔츠'로 불리며 품절 사태를 빚었다. 제니가 입어 명품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9만원대 국내 브랜드 제품이었던 것. 해당 셔츠는 2019년 LF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탄생시킨 '던스트'의 제품이다. 대기업에서 론칭해 2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자회사로 분사해 해외 진출까지 이룬 던스트는 패션업계 벤처 성공 사례로 꼽힌다. 

 

 던스트 관계자는 "브랜드 색깔과 부합하는 해외의 유명 연예인과 셀럽을 활용한 현지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무대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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