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엄마가 사용하는
한방화장품으로만 알았던 설화수.
한방화장품은 향이 좀 그래서
어렸을 때는 그냥 꺼리게 되던 제품이었죠.
하지만 한번 사용해보고는
그 효과에 빠져버리게 되었던 제품이
바로 이 윤조에센스인데요.
설화수에서도 윤조에센스는
베스트 & 스테디 셀러라고 알고 있어요.
엄마가 사용하던 그 윤조에센스를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역시나 그 명성은 어디 가질 않네요.
6세대라는 이름이 붙어서
두루두루 모든 나잇대를 섭렵할 수 있는
제품으로 리뉴얼된 게 아닌가 싶은데요.
처음 제가 봤던 누런 패키지.
이건 한방이야~ 하는 그런 느낌도 전혀 없네요.
우아한 백도자기의 느낌을
현대화시킨 것 같달까요?
이건.. 선물용으로는 단연 으뜸일 것 같습니다.
푸쉬 형태로 되어있어서
눌러 짜면 됩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입구라
사용하기 편리한 것 같아요.
보니까 인삼 성분이 들어간 건가봐요.
설화수 독점 기술로
사포닌을 강화시켰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향이 인삼향도
좀 나는 것 같고요~
얘가 퍼스트에센스인데,
세안 후 첫단계에 사용하는 거예요.
아무래도 점도가 좀 낮은 제형으로
얼굴에 빠르게 흡수가 됩니다.
윤조에센스는 한번 사용해보면
진짜 다른 거 쓰기 싫을만큼
저는 좋더라구요.
바르고나면 촉촉함과 동시에
은근한 광택도 나구요.
윤조에센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피부 관리가 되는 느낌이라
저는 에센스에 집중하고
이후에 바로 크림을 발라주고 있습니다.
엄마가 사용하던 그 시절 그 화장품.
그러고보니 저도 엄마네요.
저를 보는 우리 아이도 나중에 자라서
아! 이거 우리 엄마가 쓰던 거야! 하겠죠?
아마도.. 윤조에센스는
우리 아이가 자라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