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촉촉하고 산뜻한 저의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요즘 아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 후기를 나눠볼까 해요. 바로 수부지(수분 부족 지성) 피부인 제가 건조함으로 고생할 때 만난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이랍니다. 이 세럼이 속건조는 물론, 전체적인 피부결까지 촉촉하게 개선해줘서 정말 애정템이 되어버렸어요.

 

저는 평소에도 피부 속건조 때문에 늘 고민이 많았어요. 겉으로는 번들거리는데, 세안 후나 시간이 지나면 피부 속은 당기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런 피부 타입에 좋다는 세럼들을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봤는데, 만족스러운 제품을 찾기란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주변에서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이 속건조에 그렇게 좋다고 추천하는 것을 듣게 되었답니다. 올리브영에서 1위도 했다고 하니 솔깃하더라고요.  

 

일단 세럼을 처음 만났을 때의 인상은 정말 깔끔했어요. 파란색 투명한 용기에 담겨 있었는데, 안에 담긴 세럼의 제형은 물처럼 산뜻한 워터리 에센스 타입이었어요.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향에 민감하신 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겠더라고요. 보통 히알루론산 세럼 하면 끈적임을 걱정하게 되는데, 이 제품은 정말 신기하게도 전혀 끈적임이 없었어요.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토리든 세럼을 두세 방울 정도 손바닥에 덜어 얼굴에 부드럽게 펴 발라주었답니다. 피부에 닿자마자 '아, 이건 물이구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흡수되더라고요. 챱챱 소리를 내면서 피부 속으로 쏙 스며드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흡수되고 나면 피부 표면에 잔여감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데, 속은 촉촉함으로 가득 차는 느낌이 들었어요. 끈적임 없이 피부 속당김을 해결해주는 게 정말 만족스러웠죠.  저는 평소에도 일리윤 같은 순하고 촉촉한 제품들을 선호하는데, 토리든 세럼은 그보다 훨씬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라 여름에도 부담 없이 쓸 수 있겠더라고요.

한 2주 정도 꾸준히 아침저녁으로 사용해봤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수분감이 좋은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속당김이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녁에 스킨케어를 마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피부가 메마른 느낌 없이 촉촉함이 유지되더라고요. 건조함 때문에 살짝 거칠어졌던 피부결도 훨씬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메이크업을 할 때도 확실히 피부가 편안해지고 들뜸이 줄어들었어요. 건조해서 자꾸만 생기던 잔주름도 좀 덜 눈에 띄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이 제품은 정말 수분감, 보습감에 강점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사용했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집중 크림처럼 피부 장벽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느낌보다는, 순수한 수분을 채워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데 탁월했어요.

저처럼 속건조로 고민이셨던 분들, 또는 끈적임 없는 산뜻한 수분 세럼을 찾으셨던 분들에게 이 토리든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을 정말 강력히 추천하고 싶어요. 부담 없이 매일매일 사용하기 좋고, 피부가 편안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일리윤과 함께 저의 스킨케어 루틴에서 없어선 안 될 최애템이 되었어요!

 

제품은 토너인데 +제품은 클렌징폼밖에없네요 ㅠㅠ

 

 

토리든 다이브인 세럼, 촉촉하고 산뜻한 저의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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