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모란?
큐티클이 손상된 머리카락으로 손상 정도에 따라 손상모, 극손상모 등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상한 머리는 모발의 힘이 약해져서 탄력이 없기 때문에 볼륨이 살지 않고 머릿결이 매우 거칠어 보기에도 좋지 않죠.
우리의 머리카락이 손상되는 이유는!
염색, 탈색, 펌 등 미용 시술을 자주했을 경우, 과도하게 헤어 드라이기 또는 고데기를 사용한 경우,
왁스나 헤어스프레이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 사용 후 잘 헹구어주지 않은 경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한 경우가 있고, 머리를 감고 모발의 큐티클이 약해진 상태에서 수건으로 마구 비빌 때 큐티클이 손상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혹은 무리한 다이어트의 경우에도 머리카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홈케어 방법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손상모 관리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샴푸부터 스타일링까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01
먼저 머리를 감는 시간은 아침보다는 저녁이 좋습니다. 하루 동안 쌓여있던 먼지와 노폐물을 저녁에 말끔히 씻어주는 것이 모발 건강에 더 좋다고 하네요.
02
자신의 모발 상태에 맞는 샴푸 선택이 매우 중요한데요, 손상모 관리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손상모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특히 잦은 염색, 탈색을 하신 분들은 모발에 수분이 많이 부족하므로 보습력이 좋은 샴푸가 좋습니다. 그리고 손상모 전용 샴푸는 대부분 고영양 단백질을 함유해 손상모를 집중 케어해줄 수 있죠.
샴푸를 할 때 팁은!
뜨거운 물보다는 미온수 혹은 찬물을 사용하고, 머리카락을 비비지 말고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 해준 후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히 헹궈줍니다.
03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해주는데요, 물기를 손으로 조금 짜준 다음에 손가락으로 트리트먼트를 꾹꾹!
머리카락에 넣어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주면 단백질과 영양분이 더 잘 침투할 수 있어요. 트리트먼트 방치 시간은 10분 정도가 좋은데, 제품마다 방치 시간이 다르니 제품에 따라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트리트먼트는 매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극손상모라면 매일 사용을 추천드려요.
04
트리트먼트를 헹궈준 후! 머릿결을 더 부드럽게 하고 싶은 날에는 컨디셔너(린스)까지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이 부분은 선택이에요!)
05
모든 샴푸 작업을 마치고 수건으로 말릴 때!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비비지 말고 빨래 짜듯이 꾹꾹 눌러준 다음, 팡팡 두드려주면서 건조시킵니다.
06
수건 건조 후 젖은 머리에 노워시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발라서 모발을 보호해줍니다.
07
드라이를 할 때에는 드라이기의 성능에 따라 너무 뜨거운 바람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만약 뜨거운 바람만 나온다면 거리를 많이 두고 드라이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