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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겨울.. 랑군 턱쪽이 뻣뻣하면서도 거칠거칠 하더라구요. 범위가 넓어지는건 아니고 다른증상 전혀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여 강력보습이라는 뉴트로지나를 발라줬거든요. 근데 랑군은 그옛날 핸드크림때처럼 그 향을 안좋아하더라구요. 얼굴에 바르니 더 불편해해서리.. 피부과를 가보랬는데 그때 이직으로 인해 넘바빠서 병원갈 시간이 안됐거든요. 약국가서 문의하니 피지오겔 로션을 추천받았더라구요.
묽지만 흘러내리진않아요. 끈적임과 번들거림도 없고 무향이라 랑군이 잘쓰네요^^
보습의 강자는 따로 있더라구요ㅎㅎ
며칠 챙겨바르고는 곧 좋아졌답니다.
울애들 애기때부터 흘러듣기로..
피지오겔이 아토피아이들에게 지존처방으로 알고있었는데 인정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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