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피부는 21호 웜톤에 가깝고 수분이 부족한 복합성 피부입니다. 여름엔 지성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선물로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을 받아서 처음으로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헤라 쿠션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제 피부에 맞을지 좀 걱정이 되었는데 이번에 사용해보니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초를 여러가지 사용하지 않는 편인데 쿠션 자체에도 보습력이 있어서 그런지 건조한 느낌은 없어서 오후에 덧바르기에도 좋더라구요. 가끔은 수정 화장 할 시간이 없을때도 있는데 오후에 확인해보면 메이크업이 지워져도 자연스럽게 피부 표현이 되어 있어서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특히 저는 모공이 넓은 편이라서 화장할 때 모공낌 현상도 신경쓰이는 편인데 헤라 쿠션은 모공커버도 자연스럽게 해줘서 잘쓰고 있는 중입니다. 밀착력도 괜찮은 편이고 자외선 차단 기능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라 바쁠때는 선크림 생략하기도 합니다. 케이스도 블랙의 심플하고 슬림한 스타일이라서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저는 본품 다쓴 후에는 리필을 추가 구매할 예정입니다. 제가 써보고 좋아서 저도 선물하려고 보니 색상이 여러가지라서 자기 톤에 맞는 컬러 선택하는게 좀 어려울것 같더라구요. 매장 가서 직접 테스트 해보고 구매하는것도 좋을 것 같구요. 여름이 되면 메이크업도 부담되고 지속력이나 다크닝 등 피부 표현 걱정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것 같아서 당분간은 쭉 사용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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