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체중이 늘어난 것도 아니고 몸이 무거운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이중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팔, 다리는 날씬한데도 자꾸 접히는 턱살. 원인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 높은 베개, 이중턱 만들 수도 있어요
높은 베개를 선호하는 분들도 있지만 지나치게 높은 베개는 이중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베개가 높으면 목의 위치도 높아져 이중턱은 물론이고 목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사용했을 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이러한 자세가 축적되면서 이중턱과 주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절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 높이는 8~10cm 정도로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좋으며 베개 넓이는 너무 좁은 것 보다는 목, 머리, 어깨를 골고루 받쳐줄 수 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낮은 베개는 이중턱뿐 아니라 거북목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거북목은 각종 통증과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목을 지탱하기 위해 발달한 목 주변 근육과 인대 때문에 둔해보이기까지 합니다. 흔히 말하는 라운드 숄더도 거북목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겼던 작은 습관들이 오랫동안 반복되면 체형, 얼굴형을 망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높은 베개를 사용하고 있었다면 이중턱과 거북목을 예방하고 날렵한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베개를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우먼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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