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모공 클렌징이 필요하다.
눈과 볼 주변은 민감하기 때문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클렌징한다.
스크럽이나 디바이스와
같은 물리적 자극보다는 열흘에 한 번 정도
워시오프 타입 머드나 클레이 성분 딥클렌징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저녁 세안 후 스팀 타월을 사용해
모공을 열거나 발열 기능이
있는 마스크를 사용하면 좋다.
눈가와 입 주변을
제외한 얼굴과 목 전체에 부드러운 브러시를
이용해 마스크를 펴 바르고 3분 뒤 브러시를
사용해 피부결 반대 방향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쓸고 헹궈낸다.
브러시 테크닉을 통해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발열 기능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녹여내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딥 클렌징할 수 있다.
세안제는 거품이 많이 날수록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가 세정 효과가 강하다는 뜻이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 pH를 알맞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pH란 산성 혹은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
지수인데, 피부 표면의 pH는 4.5~5.5로
유지되며 약산성을 띤다.
pH가 지나치게 증가해
알칼리성에 가까워지면 피부를 보호하는 세균
대신 다른 병원균이 번식하여 피부 감염이
증가한다.
또 단백질 분해효소의 활성도를
조절하여 각질층의 탈락을 좌우하는 기능도 한다.
이처럼 피부 pH는 항균과
각질층의 탈락 조절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조한 피부나 아토피 피부는 pH 회복
기능이 손상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알칼리성 비누는
피하고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 순한
계면활성제가 포함된 제품으로 세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