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에 얼굴을 대고 엎드려 자는 분들 참 많습니다. 이렇게 엎드려 자는 습관은 여드름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기에는 깨끗해 보이는 베개에도 온갖 세균이 번식하고 있고 잠을 자면서 나온 땀, 비듬 등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엎드려 자게 되면 이런 세균들이 염증을 악화시키게 되는 것입니다.
베개에 얼굴을 대는 것 자체가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줘 여드름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한 쪽 볼에만 자꾸 여드름이 난다면 엎드려 자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겠죠.
가장 좋은 것은 정자세로 자는 것이고 일주일 간격으로 베개를 비롯한 침구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 씻고 잔다고 하더라도 자는 동안 흘린 땀이나 세균 등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여드름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