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여름화장 지속력템은 바로 어반디케이의 메이크업 픽서예요
너무 유명해서 아마 모르는 분들이 없으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마스크에 아예 안 묻어난다 이건 아니지만 예전엔 오후만 되면 화장이 들뜨고 지워져서 파우치에 화장품들을 바리바리 싸다녔는데 요 픽서 쓰고 나서부턴 그냥 밥 먹고 립만 다시 바르는 정도예요
그리고 한번은 친구가 너는 어떻게 화장을 하길래 하루종일 처음 그대로냐고 물은 적도 있어요ㅎㅎ
그리고 큰 뚜껑을 열면 안에 뚜껑이 이중으로 하나 더 있는데요
이것 덕분에 가지고 다녀도 샐 걱정없이 편하게 들고다닐 수 있더라구요
다만 이 픽서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바로 냄새인데요
낙타 침 냄새가 난다고들..하시더라구요..ㅎㅎ
저도 그 후기들 때문에 두렵긴 했는데 막상 사서 뿌려보니 아 이게 그 냄새구나 싶긴 한데 그렇다고 제 얼굴에서 악취가 나거나 하진 않아요🤣
한 3초?만 숨 참으면 화장이 짱짱하게 오래 가니까요..참을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살 당시에 받았던 사은품 미니 픽서인데 너무 귀엽죠?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가볍게 1박할 때 들고다니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파운데이션만 바른 상태에서 전체적으로 한번 뿌려서 말려주고 메이크업을 다 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한번 더 뿌려주면 더 오래 가더라구요!
꼭 어반디케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두번 나눠서 사용해보시면 지속력이 더 좋아지는 걸 느끼시길거예요! 나는 화장이 금방 무너진다 하시는 분들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