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푹자야 피부도 좋아지고 밝아진다고 해요
우리 인생의 3분의 1은 수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만큼 잠은 우리 인생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잠을 깊게 자지 못하거나, 평소보다 많이 자지 못한 날에는 다음날 몸이 피곤하고 얼굴도 푸석한 것을 경험하고는 한다. 이처럼 수면은 건강, 그리고 피부와 깊은 관계가 있는 만큼 충분히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수면을 충분히 해주지 못하면 인체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못한다. 피하 조직, 모세혈관 등으로 영양과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맑은 피부톤을 방해한다. 얼굴이 칙칙하고 푸석해 보이는 이유도 이에 있다.
수면을 하는 동안 우리 몸의 체력과 에너지가 회복되고, 손상된 세포도 재생이 이루어진다. 그래서 잠이 부족할 경우 피부재생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이 더 심해질 수 있고 이는 피부톤의 저하를 유발한다. 이처럼 수면은 피부를 포함해 우리의 건강, 삶의 질 자체에 영향을 미친다.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과 더불어 수면 질을 높여 봄으로써 피부도 관리하고, 신체 건강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