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는 깨끗한 클렌징에서 나온다
바깥 공기에 노출된 피부는 화장 위에 노폐물과 먼지 등이 부착되어 있다. 또 피부 내부에서도 땀, 피지, 때 등이 나온다. 이러한 더러움을 제거하기에 세안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최소 하루에 한 번은 클렌징을 해서 모공 속의 더러움을 녹여서 제거해야 한다.
클렌징은 시간을 들이면 들일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과도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주게 된다. 40초에서 1분 정도로 재빠르게 끝내는 것이 좋다. 피부가 민감해져 있을 때에는 화장을 지우기 위한 클렌저의 성분이나 빡빡 문지르는 것이 자극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화장이 제대로 지워지지 않는 것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화장에 잘 융화되는 타입을 골라서 부드럽게 지우자. 클렌징이 깨끗하게 되지 않으면 그 후에 아무리 좋은 스킨케어를 해도 효과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 cleansing
T존 → U존 → 눈가, 입가의 순으로 지운다
우선은 이마나 코 등의 T존에 클렌저를 얹고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메이크업을 녹여낸다. 그 다음 뺨과 턱 등의 U존에 클렌저를 잘 펴서 가볍게 녹여낸 후 마지막으로 눈가, 입가를 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 여기까지 1분 이내로 마무리한다.
콧방울 등은 더욱 신경 써서 지운다
콧방울 등 모공의 더러움이 눈에 띄는 부분은 빙글빙글 마사지하듯이 돌려가며 잘 녹여낸다. 그 후에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