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의 순한 버전이 파하라면 바하의 순한 버전은 라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하는 살리실산의 유도체입니다. (화학물질을 변화시켜 만든 유사한 화합물)
아하 보다 입자가 커진 파하처럼 라하는 바하보다 분자의 크기가 더 크고
덜 자극적입니다. 그만큼 침투력은 낮아졌지만 바하보다 더욱 친유의 성질을 가짐으로
충분히 깊숙이 침투하여 피지 제거와 항염 작용을 하며 각질의 탈락을 돕습니다.
피지와 염증의 제거는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의 중요한 치료 포인트이므로
민감한 피부를 가진 지성 피부들에게 효과적인 성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라하는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pH 5.5) 산도를 보임으로 피부 장벽을 크게 해치지 않기 때문에
더욱 부드러운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옥타노일벤조산이 있습니다.
[출처] 라하(LHA) 라라필 어떤 성분인가?|작성자 YEAEUN
살리실산이 부담되시는 분들이라면 LHA도 한번 고려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