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에 표기된 PA와 SPF 지수?
선크림에 표기된 PA와 SPF 지수는 각각 자외선 차단 효과를 표시하는 단위다. PA는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UVA에 대한 차단 정도를 나타낸다. +가 많을수록 자외선 A를 차단하는 효과가 높다는 뜻이다.
가을이나 겨울, 실내에서는 SPA 10/PA+정도면 충분하지만, 여름이나 오랜 시간 야외 활동을 할 때는 PA+++ / SPA 1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내 피부는 무기 자차 VS 유기 자차?
무기 자차는 태양광을 반사해 자외선을 차단하기 때문에 피부에 자극이 적다. 하지만 백탁현상과 발림성이 뻑뻑할 수 있어 건성 피부라면 ‘뜬 피부’가 될 우려가 있다.
반면 유기 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해 분산시키기 때문에 백탁현상 없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지만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있을 수 있어 나의 피부 상태에 따라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크림 TIP!
1 외출하기 30분 전에 500원 동전 크기만큼 바를 것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발라줘야 한다. 피부에 미리 충분히 흡수되어야 차단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2 많은 양을 한 번에 바르기보단 자주 바를 것
장시간 외출 중에는 선크림의 차단력이 떨어질 수 있어 두시간마다 한 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3 지성 피부라면? 선 스틱 추천
선크림 자체에 유분기가 많기 때문에 선크림을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면 베이스가 밀리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선 스틱을 이용해 밀착력 있게 발라보자.
4 메이크업 위에 덧바를 때는 선 스프레이나 선 쿠션!
크림이나 스틱 타입은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면 메이크업이 지워질 우려가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 쿠션이나 선 스프레이를 활용하자.
출처 : 여성조선(https://wom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