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 세일 색조템들 중에 삐아 이쁘네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딸기라떼떼입니다🍓🍓
이번 달에 올리브영에서 한창 세일을 했었는데요.
저는 그동안 살까말까 고민했던 제품들을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영 9월 세일에 내돈내산한
화장품들을 솔직하게 리뷰해볼까 합니다.
ㅡㅡㅡ
🧡
먼저 첫 제품은 맥 파우더키스 립스틱
-카인다 섹시입니다.
개인적으로 누디누디한 색감을 정말 좋아해서 예전부터 넘 사고싶었던 제품이에요.
정확한 색조를 최대한 담고 싶어서
자연광에서 촬영했어요.
손에 발랐을 때는 핑크끼가 더 있어보이는데,
립에 바르면 채도 빠진 연한 핑크+
차분한 누드톤이 섞여있는 느낌이에요.
과하지 않은 누드립 표현에 딱 좋았습니다. 다만 21호 피부에 단독 사용하기에는 좀 창백해 보일 수 있어서
좀 더 생기도는 립을 덧바르는 편이에요.
또 파우더라는 이름답게 정말 매트해서
바르기 전에 바세린은 필수에요!
바세린을 깔아야 끼임없이 부드럽게
바를 수 있어요.
다음은 삐아의 레디 투 웨어 다우니 치크
-10 다우니 초코에요.
삐아 치크가 갓성비로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사봤어요. 정가가 육천원대라서
부담없이 시도해보기 좋은 것 같아요👍
제형은 크림 타입 블러셔에요.
손으로 문질문질하면 자연스럽게
녹으면서 금방 부드러워져요. 저는 다이소에서 파는
핑거에어퍼프를 사용하는 편인데
이런 크림 블러셔에 딱인 것 같아요!
이 사진이 실물 색감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다우니 '초코'다 보니 브라운 느낌이
강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지 않고
그냥 되게 자연스럽고 차분한 색감이에요.
톤다운된 핑크와 연한 초코 사이 어딘가?
너무 뽀용하거나 흰끼있는 블러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웬만큼 발라서는
티가 잘 안나요. 좀 많은가?🤔 싶을 정도로
찍어 발라야 블러셔 한 티가 납니다.
추가로 지속력도 높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마지막은 클리오 벨벳 립 펜슬
-10 코지 누드입니다.
이 제품은 앞서 말한 맥 립스틱이랑
같이 쓰고 싶어서 샀어요. 그렇다 보니
이 립 펜슬도 굉장히 누디누디합니다.
사진에는 색이 좀 진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더 연하고 밝은 느낌이에요.
립라인을 가득 채워 그려도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살짝 투명한 느낌이 났습니다.
맥 카인다 섹시랑 찰떡궁합입니다..💛
단점은 지속력이 약하다는 점이에요.
밥 먹으면 바로 날라가더라고요ㅠㅠ
챙겨다니면서 꾸준히 덧발라줘야 합니다.
그래도 색이 이뻐서 잘 쓸 것 같아요!
~~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저처럼 누디하고 차분한 색조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