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의 파우치 서포터즈 9기 워니스저입니다 :)
여러분, 저번 9월 올영 세일 때 구매한 제품들 잘 쓰고 계신가요?
저는 저번 6월 올영세일때부터 써온 뷰티템들중에서
만족했던 베스트템과 조금 아쉬웠던 워스트템을 가져와봤어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 베스트템
1. 라네즈 네오쿠션 뮤이 17W
라네즈 쿠션을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이번에 네오쿠션 뮤이가
글로우와 매트의 중간이라고 해서 궁금해 구매해봤어요.
발라보니 확실히 세미 매트라서
피부에 촉촉하면서도 착! 밀착되더라고요.
특히다크닝이 거의 없는 지속력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더운 날에는 살짝 유분이 올라와 지워지긴 하지만
그 위에 살짝 수정해줘도 무너짐 없이
예쁘게 다시 올라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웜톤이지만 화사한 타입을 선호해서
늘 C호를 쓰던 편인데
라네즈는 W도 노란기가 덜해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이번 세일 때는 C컬 뷰러랑 같이 한정 기획으로 나오니
컬러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극건성이 아니라면 가을, 겨울에 두구두구 잘 쓰실 쿠션!
강추합니다 👍
2. 에뛰드 진저슈가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립밤을 워낙 자주 쓰는 편이라 여러 제품을 써봤는데
이건 진짜… 인생템 등극이에요!
자기 전 듬뿍 바르지 않아도 그냥 쓱 얹어주기만 하면
다음날 아침에 각질이 자극 없이 스르르 벗겨지거든요?!
꾸덕하고 끈적이는 제형이라 조금은 불편하시겠지만
그래도 다음날 뽀얀 입술 + 탱글한 느낌으로
하루 종일 립이 예쁘게 올라가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립밤 정착 못 하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 워스트템
1. 지베르니 밀착 커버 쿠션 17C
복합성 피부라 더운 날에는 매트를 선호해서 지인 추천으로 사봤는데
저랑은 잘 안 맞았던것 같아요 ㅠㅠ
가장 아쉬웠던 건 컬러감이었어요.
17C임에도 불구하고 노란기가 돌면서
제가 원하던 화사한 톤이 아니더라고요.
시간 지나면 살짝 탁해지는 다크닝도 있었고요..
그리고 텍스처가 극매트라서 두껍게 바르면 바로 뜨고
픽싱이 빨리 돼서 펴 바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저랑은 영 안 맞았던 쿠션이에요 😭
2. 브링그린 슈퍼레몬 글루타치온 슬리핑팩
평소에 “속부터 환해졌으면 좋겠다”,
“잡티, 기미 관리하고 싶다” 하면서 미백 라인을 종종 찾았는데요.
브링그린 세럼이랑 슬리핑팩을 같이 써봤는데
세럼은 만족했지만 슬리핑팩은 좀 아쉬웠어요.
젤 제형에 캡슐도 들어있고 수분감이 많은건 좋았는데
너무 묽어서 양 조절이 필수였고요.
무엇보다 피부에 트러블이 살짝 올라오더라고요 ㅠㅠ
세럼은 엑티베이터랑 같이 써서 시너지가 느껴지는데
슬리핑팩 단독으로는 미백 효과를 크게 못 느꼈습니다.
굳이 추천하자면… 그냥 보습력 정도?
그 외엔 큰 메리트를 못 느껴서 워스트템으로 넣었어요.
이렇게 올영에서 구매한 제품들 중
베스트 2, 워스트 2 솔직 후기 남겨봤어요.
제품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니
제 후기를 참고하시고
본인 피부 톤이나 타입에 맞게 고르시면
더 만족스러운 쇼핑이 될 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