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파우치 속 '이것 만큼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 라고 할
필수템들 있으신가요?
저는 이 세가지 아이템이 없다면
메이크업을 시작할 수 없을 정도로
단언할 수 있는데요 (진지)
메이크업은 아무래도 시작이 중요한 거니까,
그 시작의 아이템들을 여러분들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의 이거 빼면 시체가 되...
이.빼.시 템을 소개해드릴게요!
나애공책 첫 페이지, 시작합니다 ♥
-
[더샘] 커버 퍼펙션 팟 컨실러
(클리어베이지&그린베이지)
더샘하면 컨실러! 컨실러하면 더샘!
더샘 커버 퍼펙션 팟 컨실러는 정말이지 벌써
두 통째 사용하고 있을 만큼
저의 메이크업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에요.
먼저 클리어베이지는, 21호 기준 딱 맞는 컬러에요.
피부 잡티, 여드름 색소침착을
아주 완벽히 가려준답니다!
그린베이지는 붉은 기 가리기에 아주 효과적인데요,
그린은 붉은 기를 중화시키는 보색 관계에 있어서
칙칙한 홍조 부위에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효과가 엄청나요.
저는 얼굴에 홍조도 심하고 전체적으로 붉은 편이라
T존, 코 옆, 턱과 볼 등 붉은 부분에
전체적으로 얇게 발라줘요!
리퀴드 형태가 아닌 밤 형태라, 들뜸이나 뭉침 없이
피부에 착 밀착되는 부드러운 텍스쳐는 물론
지속력도 우수해서 하루 종일 수정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더샘 커버 퍼펙션 팟 컨실러를 애용하는 이유랍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리퀴드 형태가 바르기는 편하지만,
코 끼임이 좀 있더라고요 ㅠ.ㅠ)
덧붙이자면, 처음에는 더샘 커버 퍼펙션 팟 컨실러가 아닌
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를 자주,
그리고 먼저 사용했었는데요!
(누가봐도 애용한 사람의 흔적)
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는 사진과 같이
3가지 컬러가 한번에 들어가있는 형태에요.
클리어베이지와 그린베이지만
텅텅 빈 거 보이시나요...
연어색은 보통 다크서클을 가리는 용도로 쓰이는데,
다크서클이 심하지도 않고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클리어베이지와 그린베이지만을
쓸 순 없을까? 하며 서치하다가 찾아낸 것이 바로
더샘 커버 퍼펙션 팟 컨실러랍니다!
필요한 색상만 쏙쏙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그린베이지와 클리어베이지를
단품으로 따로 구매했어요.
저는 피부의 잡티가 많은 편이라
컨실러를 중요시 하는데요,
저처럼 잡티가 많거나 컨실러의 필요성이 크다 or 하나의 것을 많이 쓰고 싶다
-> 더샘 커버 퍼펙션 팟 컨실러
잡티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색상이 필요하다
- > 더샘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이렇게 추천드립니다 ☆
-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21호 아이보리)
컨실러 후엔 이제 진짜 피부표현을 할 차례죠!
베이스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인 만큼, 저는 파운데이션 선택에 신중한데요.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 21호 아이보리는 이런 저의 선택에 아주 딱 맞는 아이템이에요 >.<
파데 유목민이였던 저를 정착시켜준 효자템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은
이름처럼 파워 핏,
즉 피부에 강력하게 밀착되어
엄청난 지속력을 자랑해요.
그렇다고 들뜸이 심하다? NO.
들뜸이나 무너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에요.
그치만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은
'예쁘게 무너진다'라는 말에 딱 걸맞는 것 같아요!
제형은 매트한 편이지만 텁텁하지 않고
피부에 얇게 펴 발리는 느낌이에요.
사진은 0.5펌프 양인데요!
저 정도의 양으로 이마, 양 볼 그리고 나머지 부위에 조금씩 펴 바르고
퍼프로 톡톡해주면
지속력도, 커버력도 최고인 피부가 완성된답니다!
아, 여기서 저만의 꿀팁 알려드릴게요 집중 집중!!!
저는 피부에 잡티가 많은 편인데요,
(여드름 자국, 색소침착...)
그래서 무엇보다 커버력을 우선시해요.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은 엄청난. 진짜 엄청난 커버력을 자랑한답니다!
그래서 더샘 커버 퍼펙션 팟 컨실러와
아주 환상의 조합... ♡
저처럼 피부에 잡티가 많으신 분들은
파운데이션 -> 컨실러보다
컨실러 -> 파운데이션을 추천해요!
컨실러로 피부 잡티들을 정리해주고,
그 위에 파운데이션 막(?)을 씌워준다는 느낌으로요.
개인적으로 저는 파운데이션을 하고 컨실러를 하면
가릴 것이 많다보니까
컨실러 부분만 둥둥 뜨더라고요.
그래서 잡티 많으신 분들은 이 방법 추천드립니다!
(개인차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화장법 바꾸고 피부 좋아졌다는 말만
몇 번 들었는지 몰라요 ㅇ3ㅇ
-
[페리페라]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10.피오니토프) +
브로우 마스카라 (05. 피오니애쉬)
세 번째 템은 바로바로 브로우와 브로우카라입니다!
혹시 레드로 염색하신 분 있나요~?
(그사람이 바로 나에요)
염색을 하고 나서 고민이 한 가지 생겼는데요...
네. 눈썹이였어요.
머리와 눈썹 색은 안 맞고... 그렇다고 눈썹 탈색은
부담스럽고... 관리가 어려울 것 같고...
이 고민을 해결해준 게 바로
페리페라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와
브로우 마스카라였어요 ☆
브로우는 피오니토프,
브로우카라는 피오니애쉬 색상으로
컬러는 둘 다 붉은 빛이 30%, 애쉬 빛이 70%
처럼 보일 만큼
붉은 색 비율이 꽤나 낮아요.
오히려 저는 이 부분에서 더 구매 욕구가 생겼는데요!
머리색과 따로 놀지 않으면서도,
너무 튀거나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눈썹을 연출해주어
전체적인 메이크업의 조화를 한층 높혀줬어요.
페리페라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와
브로우 마스카라 둘 다
스키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주 얇은데요!
덕분에 메이크업의 퀄리티가 더 올라간 느낌?
여기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브로우의 발색이 진하지는 않다는 거에요.
사진은 4-5번 덧바른 발색인데요,
진한 발색을 기대하시는 분보다는 연하면서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발색을 원하시는 분들께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브로우카라는 정말 만족도 100000%!!!
뭉침 없이 눈썹 한 올 한 올 깔끔하게 색을 입혀주고 결을 고정해주니까
양 조절이 서툰 초보자분들도 손쉽게
자연스러운 컬러를 입힐 수 있어요.
(속닥) 눈썹 컬러를 맞춰주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헤어 컬러와 메이크업의 조화가 더 잘 되는 거 알죠? (속닥)
그리고 추천하는 이유 한 가지 더.
바로 가성비!
두 개 기획세트로 구매했는데, 두 개 합쳐서 12000도 안 하는... 이것 뭐에요 당장 사야지.
-
이렇게 저의 이.빼.시 템 세 가지,
[더샘] 커버 퍼펙션 팟 컨실러
(클리어베이지&그린베이지)
[바닐라코] 커버리셔스 파워 핏 파운데이션
21호 아이보리
[페리페라]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 (10.피오니토프) + 브로우 마스카라 (05. 피오니애쉬)
를 소개해보았어요!
각 제품이 가진 개별적인 매력도 충분하지만,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가 저의 메이크업을
항상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
이 세 가지 외에도 소개 할 필수템들은 아주. 엄청.
매우 많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